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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입주 앞둔 별내자이 더 스타… 교통 호재로 가치 상승 기대

입력 | 2023-11-13 03:00:00

[강소기업이 미래다] 화이트코리아㈜



별내자이 더 스타 단지 내 사진.


화이트코리아㈜가 개발하는 사업인 ‘별내자이 더 스타’가 3년여의 공사 기간을 마치고 다음 달 입주에 들어간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6층, 5개 동에 7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192실(전용면적 47㎡, 49㎡)이다. 경춘선 별내역에 딱 붙은 역세권 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좋은 입지로 주목받았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192실은 2020년 11월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예비 당첨자의 계약을 진행하면서 완판됐다.

앞서 주택형 역시 1순위 청약 결과 421가구 공급에 8만559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03.3대1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99㎡B형의 경우 116가구 모집에 3만3537명이 청약, 경쟁률이 289.11대1에 달했다.

이와 같은 인기엔 입지가 한몫했다. 별내는 별천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최근 활발한 개발로 인해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대단지 개발로 인해 다양한 문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복합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별내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교통 호재가 많다는 점이다. 별내역에는 내년 6월쯤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하는 별내선(암사∼별내)이 개통될 예정이다. 별내선이 연결되면 잠실역(2·8호선)에서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GTX(광역급행철도) 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이마트 별내점과 롯데시네마, 관공서, 중심 상업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산책로, 별내 체육공원, 카페거리 등 여가 문화 시설을 도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서울의료원, 한양대구리병원 등에도 접근성이 좋다.

광역교통망 접근도 우수하다. 자동차 이용 시 가까운 별내 나들목과 퇴계원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남별내 나들목을 통해 세종(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세종∼구리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동부 지역에서 경기 북부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등에도 쉽게 닿을 수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입주를 앞두고 사전 점검 일정이 나오면서 입주 예정자들도 속속 호평을 내비치고 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옥외간판. 화이트코리아㈜ 제공

한편 화이트코리아 측은 “별내자이 더 스타 현장은 완벽한 시공 상태와 특화 설계를 통한 다채로운 조경이 장점으로 고객 만족과 랜드마크로의 입지를 기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입주 예정자는 “당첨이 엊그제 같은데 사전 점검이다. 3년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며 “별내자이 더 스타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기간이 늘어지지 않고 여러 공용 옵션도 추가되고 별 사고 없이 지어진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될 수 있게 수고해 주신 현장 근로자분들과 소장과 부소장께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고객센터엔 ‘별내자이 더 스타 건설에 참여하신 근로자분들을 칭찬합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별내자이 더 스타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자라고 밝힌 해당 글 작성자는 “3년 가까운 공사 기간 동안 조금씩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면서 분상제 아파트라 대충 지으면 어떡하지 등 많은 걱정을 했다”면서 “준공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빠듯한 공사 비용으로 층간 소음 차음재, 외벽 자재, 문주, 조경 등 여러 부분에서 ‘자이’ 인지도에 걸맞게 업그레이드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근로자분이 계시지만 소장님과 부소장님께서 특히 자이의 이미지에 걸맞게 전향적인 결정들을 내려주신 부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건넸다.

특히 화이트코리아는 GS건설과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