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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에 가림막 무너져 행인 2명 중상… 서울 오늘 아침 체감 영하2도

입력 | 2023-11-07 03:00:00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6일 곳곳에서 태풍급 강풍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반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상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강풍에 쓰러진 철제 가림막을 들어올리며 보행자를 구조하고 있다. 높이 3m가량인 가림막이 인도로 쓰러지며 보행자 2명을 덮쳤는데 이 중 5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40대 남성도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기상청은 7일 기온이 급락하며 체감온도가 서울 영하 2도, 인천 0도, 강원 대관령 영하 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