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AI 등 새 장비로 1만2000개 이상 표적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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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소탕에 나선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 추적에 인공지능(AI)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의 군사정보국은 지상 공세가 시작된 가운데 IDF가 운영하는 ‘표적 센터’가 가자지구에서 약 1200개의 새로운 하마스 공격 표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DF의 한 고위 정보 장교는 “수백 명의 군인들이 대규모의 새로운 표적을 탐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전쟁에서 적은 항상 다르게 행동하고 새로운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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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관계자는 “가자지구의 지상군에 표적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들이 처음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IDF는 가자지구에서 1만2000개 이상의 표적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IDF가 이날 하마스 대원들의 대규모 매복 급습을 격퇴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대원들은 지난밤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군에 미사일과 박격포 등으로 기습 공격을 시도했지만 IDF 소속 골란 보병여단은 3시간에 걸친 전투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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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