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횡령 등 혐의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고등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19.1.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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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횡령 의혹을 받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수감됐다가 만기출소했으며 지난 광복절 때 특별사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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