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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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는 2012년 도입 후 10년 넘게 품목·효능군에 대한 재심의 없이 유지되고 있다.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안전상비약을 구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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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서명을 통해 국민 사례와 수요를 취합하고 10월 중 복지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며 품목 확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김연화 위원장은 “일부 품목에 대한 지정 취소와 대체품 지정이 거론되는 현 시점에서, 10년 전 지정된 품목을 재검토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품목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서명은 디지털 시민 광장으로 운영되는 ‘캠페인즈’에서 참여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