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손흥민이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영국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베트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부상에 대한 공포를 안겼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전날(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6-0 대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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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상대팀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전반을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절뚝거리며 라커룸(선수대기실)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근육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후반전에 돌아와 6-0의 승리를 도우며 걱정을 덜어줬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걱정되는 것은 그가 최근 몇 주 동안 부상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토트넘 관계자들이 보고 싶어 했던 광경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려와 달리 손흥민은 직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출전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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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 6대0 대승을 거둔 대한민국 이강인과 손흥민이 응원 온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