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유튜브,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16일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악플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문에는 “구독자분께서 감사하게도 허위사실 유포, 모욕 등 심각한 악플을 다는 악플을 채증해서 제보해 주고 계시다”며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는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끝까지 바로잡겠다.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는 입장이 적혔다.
공지문에는 ‘근데 솔직히 박수홍 살아온 꼬락서니 뻔하다’, ‘박수홍 헤어질 때 차 사줬다는 것만 봐도’ 등의 글을 PDF 파일로 갈무리해 보낸 제보자의 글도 예시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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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어머니 지모씨(왼쪽), 아버지 박모씨 ⓒ 뉴스1 안태현 기자
박 씨는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한다”며 “수홍이가 여자랑 사귀다 헤어지면 외제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하면 나타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박 씨는 50세가 넘은 아들 박수홍의 민감한 사생활 부분까지 언급했다.
공판 이후 박수홍은 15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를 통해 “참담하다, 고소 이후로 어머니와 문자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면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