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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우승 방신실, 세계랭킹 61위로 도약…1위는 릴리아 부

입력 | 2023-10-17 08:24:00

방신실이 15일 전북 익산CC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FR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슈퍼루키’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세계랭킹 61위로 올라섰다.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방신실은 지난주 79위에서 18계단 오른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13점을 추가, 최종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던 방신실은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에인절 인(미국)은 지난주 35위에서 25위로 10계단 도약했다.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28·솔레어), 넬리 코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김효주(28·롯데),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은 차례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