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 막는 게 중요"…중재자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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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에 나설 경우 용납할 수 없다며 경고했다.
AFP통신,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에서 “기장 중요한 것은 민간인 사상자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중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복잡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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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미국의 중동 정책이 실패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화해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