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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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검경은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상호 협력 하에 국민 안전과 신속한 권리 구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 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관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이 “국민 앞에서 서로 경쟁하지 말고 각자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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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관련해서도 “낙관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 측면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또 이날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를 두고도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정확하게, 자신 있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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