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한로를 이틀 앞둔 6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있다. 2023.10.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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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한로(寒露·8일)가 포함된 이번 주말에는 제주에 최대 40㎜,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 최대 30㎜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이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가 예상된다.
6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7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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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주말인 7일 늦은 오후부터 8일까지는 제주와 남부 지방,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오전 0~3시부터 오전 6~9시 사이에 전남 해안, 오전 6~9시부터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 3시 이후부터 8일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에 5~30㎜, 경북 북부 동해안에 5㎜ 내외, 전남 남해안에 5~20㎜, 그밖의 광주·전남에 5㎜ 내외,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5~20㎜, 울산과 경남 내륙에 5㎜, 제주에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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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부터 동해안에 높은 너울이 일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8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풍랑 특보 발령 가능성도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주말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