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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시가 도쿄올림픽 뇌물비리가 불거지면서 올림픽 유치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지 않자 2030년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유치를 포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이 오는 11일 회담을 갖고 올림픽 유치 포기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대신 2034년 대회 이후의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도쿄 올림픽을 둘러싼 일련의 부패·담합 사건 등으로 일본 내에서는 올림픽 유치에 역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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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는 대회 운영 재검토를 진행해 이달 3일에는 전문가위원회에 원안을 제시했지만, 올림픽 유치에 대한 현지 시민의 이해는 깊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이사회, 15일부터 17일까지 총회를 열 예정이어서 개최지에 대한 방침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2030년 유치를 놓고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등도 개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