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큐브.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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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운행 중인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가 고장나 탑승객 70여명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30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내에서 운행 중인 모노레일 스카이큐브 38대 중 12대가 멈춰섰다.
이로 인해 승객 70명이 공중에 고립됐다가 1시간 만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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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곧바로 스카이큐브 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운행 중인 스카이큐브가 일시적 통신장애로 멈춰서면서 승객 70명이 8분간 공중에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