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주연 ‘천박사 퇴마연구소’가 추석 연휴 승기를 잡았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전날 27만843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 63만5296명이다. 27일 개봉, 추석 연휴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사건을 의뢰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치한 이야기와 어설픈 컴퓨터그래픽(CG) 등은 호불호가 갈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