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일대가 귀성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백명수 경위, 충북경찰청 방유룡 경위, 경기남부경찰청 고순대장 문숙호 경정, 홍보협력계 박종만 경감) 2023.9.28/뉴스1
광고 로드중
추석이자 연휴 둘째날인 29일 금요일은 고속도로 양방향에 차량이 몰려 연휴 기간 최고 수준의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62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전날(569만대)에 비해서도 60만대 이상 많은 수치로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묘에 친지 방문,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광고 로드중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8시간 △강릉 4시간40분 △양양 2시간4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4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30분(서서울 출발) △대구 7시간2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8시간40분 △울산 8시간10분 △강릉 3시간28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16분 △광주 6시간33분 △목포 6시간51분(서서울 도착) △대구 7시간30분이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4분 △광주 3시간56분 △대구 4시간50분이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3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 등 귀성·귀경길을 집중 관리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