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3주 연속 1위 행진…136만 관객 돌파

영화 ‘잠’ 포스터 ⓒ News1

영화 ‘잠’이 2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잠’은 지난 26일 2만30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6만2242명이다.

지난 6일 개봉해 3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 중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같은 날 1만197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만7677명이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3위는 ‘그란 투리스모’로 이날 9428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4255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