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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미국이 자국 기업 10명과 개인 1명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한 데 대해 “결연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6일 홈페이지에서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이란 무인기와 군용기 개발에 개입했단 이유로 중국 일부 기업과 개인을 ‘특별 지정 국민 명단’에 포함시킨 점을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를 결연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미국은 일방적 제재와 확대관할(미국을 넘어 적용되는 것을 지칭)을 남용해 국제 무역 질서와 규칙을 파괴하고 국제 무역 간의 정상적 경제 교류를 방해해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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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