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국 남자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대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꺾고 남자 펜싱 사브르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은 25일 중국 항저우 디안즈대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구본길을 15대 7로 이기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과 구본길은 1라운드에서 8-7로 팽팽히 맞섰다. 2라운드에서 오상욱은 공격을 주도하며 구본길을 15-7로 제압했다.
광고 로드중
오상욱과 구본길은 오는 28일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