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갈무리)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밤에 봐도 귀여운 러푸 부녀의 내실 생활과 강철원 사육사의 아기판다 푸바오 북라이브 강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바오 가족의 내실 생활을 비롯해 강 사육사의 강연 장면이 담겼다. 푸바오 엄마이기도 한 아이바오는 쌍둥이 판다를 알뜰살뜰히 살피며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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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20일 정도가 되면 걸음마를 시작하고, 5개월 정도에 걸으면서 엄마를 따라다닐 정도가 된다”며 “(그때부터는) 아이바오가 아기들을 쫄랑쫄랑 데리고 여러분들을 만나러 나갈 것”이라며 “얼마나 귀엽겠냐”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갈무리)
현재 쌍둥이 판다들은 바오 가족의 이름에 맞춰 ‘1바오·2바오’, ‘첫째바오·둘째바오’ 등으로 불리고 있다. 앞서 에버랜드가 실시한 이름 공모는 접수 일주일만인 지난달 30일 3만건 이상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에버랜드는 접수된 이름 가운데 투표를 거쳐 4쌍의 후보로 압축한 뒤 온라인·현장 투표를 실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이름을 선정한다. 선정된 이름은 쌍둥이 판다 출생 100일을 맞은 내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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