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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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호반건설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을 신설한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이며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전담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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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