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읍 은퇴자 공동체 조성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억 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를 ‘은퇴자 공동체마을’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기반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신흥2리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장기 체류하는 은퇴자를 비롯한 도시 주말농부, 농촌체험 관심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부 마켓, 농촌 일손 돕기, 슬기로운 은퇴생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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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