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발견 안 돼…5명 다쳐 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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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과 승객 간 다툼이 있다는 오인 신고로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4분께 용산역에서 노량진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 집어던지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를 본 주변 승객들이 흉기 난동과 승객 간 다툼 등으로 오인해 112에 신고했다.
실제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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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