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에서 철도 교량이 무너져 최소 17명이 숨졌다. 23일 힌두스탄타임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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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에서 철도 교량이 무너져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다. 사고 당시 다리 위엔 40여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3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미조람주 아이자울 지역 인근에서 건설 중이던 철도 교량이 무너쳐 최소 17명이 숨지고 건설 노동자 여러 명이 잔해에 갇혀있다고 보도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잔해에서 17구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아직 실종자가 많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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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람탕가 미조람주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비극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나와주민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