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발매 호프 에디션, 51만9476장 판매 위버스·LP 버전 더해 누적 판매량 129만장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밀리언셀러 작품을 내놓았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이 전날 발매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HOPE Edition)‘은 당일 51만9476장이 팔렸다.
앞서 발매된 ’잭 인 더 박스‘ 위버스 앨범 버전(36만5917장), 리미티드 LP 에디션(40만9998장)을 합쳐 129만5391장으로 밀리언셀러작이 됐다.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은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잭 인 더 박스‘를 피지컬 음반으로 다시 내놓는 것이다.
’잭 인 더 박스‘는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공개되는 등 이색적인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4월부터 군 복무 중인 제이홉은 팬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피지컬 음반을 준비했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제이홉은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번 에디션의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참여했다.
’잭 인 더 박스‘는 기존 수록곡 10곡에, 제이홉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메인 스테이지 헤드 라이너로 참여해 선보였던 라이브 음원 3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음원 2곡이 추가돼 총 1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