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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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건강상 이유로” 오는 18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16일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전하며 이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다만 골드버그 대사는 이번 정상회의를 수행하진 못하지만 “미 워싱턴의 고위 당국자들과 협의하며 회담 준비·진행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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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대사는 대개 우리 정상이 미국 방문 때 관련 일정에 동행한다. 미 정상의 우리나라 방문 때도 마찬가지다.
골드버그 대사는 올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도 현지 도착 영접과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등 일정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8일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에 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