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생산 공장이 위치한 경남 사천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한 특별 전시회 ‘SUMMER 3色展: 삼색전’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상대적으로 전시의 기회가 적은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과 사천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서울 전시 이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천미술관에서 20여 점의 작품을 추가해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더 많은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지역 사회에는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