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SSG와 3위 NC 4경기차 첫 판서 김광현-페디 선발로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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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자리를 지키려는 SSG 랜더스와 추격을 노리는 3위 NC 다이노스의 맞대결에서 첫 판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이 나란히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SSG와 NC의 경기에서 두 팀의 에이스 김광현과 에릭 페디가 선발로 등판한다.
SSG와 NC의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2위 싸움의 향방이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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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3연전 첫 판에 나란히 에이스가 출격한다.
SSG 에이스 김광현은 올 시즌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성적도 17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77로 기대를 밑돌았다.
김광현은 후반기 들어서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됐지만 6이닝 4실점했다. 같은 달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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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올 시즌 리그 최고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18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2.1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다.
후반기에도 페디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⅔이닝 3실점, 2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다만 이달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이닝 9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양 팀 타선의 분위기를 보면 페디의 어깨가 한결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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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6경기에서 NC의 팀 타율은 0.315로 같은 기간 10개 구단 중 3위였다.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796으로 준수했다.
박건우가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524에 5타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고, 권희동과 손아섭도 각각 타율 0.381, 0.360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SSG는 최근 타선 침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3일 KT와의 3연전에서 27이닝 동안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고, 6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경기 내내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해 ‘팀 노히트노런’의 희생양이 됐다.
설상가상 타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첫 경기 결과가 시리즈 전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김광현과 페디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 에이스가 적잖은 책임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