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벗겨 소포장한 컵 과일 상품 파리바게뜨 복숭아 타르트 등 출시
음성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 타르트. 음성군 제공
광고 로드중
여름 대표 과일 가운데 하나인 복숭아 주산지인 충북 음성에서 복숭아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가 잇따라 출시됐다.
6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대표주자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공한 컵 과일 상품인 ‘햇사레 딱컵’이 최근 출시됐다. 100g으로 포장된 이 제품은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처리와 별도 세척 과정이나 칼질이 필요 없는 소량 편의식 조각 과일이다. 1인 가구, 직장인, 어린이, 학생 등을 위한 맞춤 간식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수입 과일을 가공해 과채주스를 같이 넣은 기존 컵 과일과 차별화한 맛과 신선도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켓컬리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배송으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900원이다.
광고 로드중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음성명작이 국내를 거쳐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판로 개척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