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략강화팀장 배모씨도 영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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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안산그리너스FC 대표 이사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전날(지난달 31일) 이모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와 전 전략강화팀장 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선수 2명 입단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모(구속)씨로부터 현금 1000만원과 1700여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1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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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과 관련해 앞서 임종헌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를 구속기소했고, 최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