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여량면 글램핑장 인근 하천 수난사고 구조 현장.(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2023.7.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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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의 한 하천에서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51분쯤 정선군 여량면의 한 글램핑장 인근 하천에서 A씨(45)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사고지점에서 약 5m 떨어진 하류지점서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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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들은 지인 B씨가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선=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