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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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교차로 일대 지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소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상수도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0시까지 약 7시간 30분간 동안 예정된 복구작업으로 구포동, 덕천동 일대 1500세대가 단수·단전을 겪고 있다.
새어나온 물로 도로 일부가 침수됐으며, 복구작업을 위해 현재 부산도시철도 덕천역 인근 도로 왕복 7차로 중 2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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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사고가 난 상수도관은 2000년에 설치된 강관(강철)으로 일부 구간에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접합(조립)하는 주철관이 아니라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누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