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일부 구간과 난간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출동한 소방 구조 대원 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3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3.4.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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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보도교 붕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장에서 지난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시가 설치한 잭 서포트와 PC박스 비용, 보도교 철거 및 재가설에 따른 손해액 일부 등을 청구했다.
시는 “정자교 캔틸레버부 철근 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등에서 시공상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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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