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2동에 별자리 등 조형물 오후 10시까지 볼 수 있어 호수공원엔 넓은 정원 조성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조형물 ‘우주의 파동’.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 공원의 야간 경관이 한층 화려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창해·녹청문화공원 커낼웨이 구간 1.1km에 미디어파사드와 광섬유 조명을 설치하고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야간 조명이 설치된 곳은 청라 루비로 교각 아래와 창해문화공원 입구다. ‘내가 사는 행복, 청라’ ‘푸른 보석의 마을, 청라’ ‘사계절’ 을 주제로 미디어파사드가 오후 9시와 10시에 30분씩 가동된다.
청라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조형물 ‘우주의 파동’에선 밤하늘 별자리와 눈 꽃, 푸른 바다 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주의 파동과 이어지는 커낼웨이에선 형형색색 빛나는 보석과 꽃잎, 수로를 헤엄치는 물고기 조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