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 상황 - 웨이보 갈무리
중국 장수성에 살며 차량 공유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왕준이씨는 최근 중국의 대입 ‘가오카오’를 마친 딸과 아내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아내의 비명에 평온한 일상이 깨졌다. 베란다에 빨래를 걷으러 나간 아내가 비명을 질렀기 때문이다. 위층 베란다에 4세 남아가 매달려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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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씨가 베란다 틀에 올라가 4분 동안 아이의 발을 받쳐주었고, 그의 가족들은 왕씨의 다리를 옆에서 잡아 주었다. 그 사이 옆집 할머니가 119에 신고해 구조대원들이 출동, 아이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왕씨 가족과 이웃 할머니. 가운데가 왕씨다. - 웨이보 갈무리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좋은 이웃”이라며 “용감한 시민상을 받을만 하다”고 칭찬 세례를 퍼붓고 있다.
왕씨는 “그 같은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나처럼 했을 것”이라며 겸손해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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