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 2023.3.7/뉴스1
쌍용자동차 해고자인 60대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서울 한강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A씨는 대기하던 수난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고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설득했고 다른 해고자 1명은 오전 11시10분쯤 시위를 중단하고 올라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