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첫 시즌 ‘악의 종자’. 블리자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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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IP(지식재산권)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4’와 모바일 버전 ‘디아블로 이모탈’의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7일 새벽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티모시 이스메이 수석 프로듀서 등 개발자가 출연한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디아블로4의 장기적인 콘텐츠 계획을 설명했다.
디아블로4는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매 시즌 신규 콘텐츠와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을 추가한다. 첫 시즌 악의 종자는 전직 사제인 코르몬드와 함께 악의 종자가 퍼져나가는 것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용자는 악의 심장을 사로잡아 악의 종자를 저지해야 한다. 사로잡은 악의 심장은 반지와 목걸이에 장착해 특수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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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플레이어도 시즌 영역에 참가해 주 캠페인을 플레이하며 조작법 등을 익힌 후 즐길 수 있다. 하드코어 플레이어는 시즌 여정을 플레이하는 동안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고 새로운 빌드나 직업을 실험해 볼 수 있다.
시즌 전에 획득한 명망과 릴리트 제단, 지역 발견, 탈것 등은 그대로 유지돼 시즌 캐릭터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으로 이전돼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시즌 전용 콘텐츠는 기간이 끝나면 더이상 이용할 수 없지만 이용자의 반응이 좋은 경우 향후 조정돼 적용될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7번째 직업 혈기사. 블리자드 제공
오는 13일 추가될 예정일 혈기사는 근접·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혼합형 공격 옵션을 가진 직업이다. 적의 피를 흡수하고 저주받은 힘으로 소환한 치명적인 그림자 속에 적을 가두며 기사라는 호칭에 걸맞는 미늘창으로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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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