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가 3일 2% 가까이 오르며 199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564.29포인트(1.70%) 오른 3만3753.33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기업 단기경제 관측조사에서 기업의 체감 경기 등에 개선이 나타난 데 힘입어 제조업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도 버팀목이 됐다.
토픽스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199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2.21포인트(1.41%) 오른 2320.8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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