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 3월 신분변동자 수시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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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약 5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3월 사임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있던 재산공개대상자 49명의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공개했다.
김 전 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27억31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전세권 14억5000만원 등 건물 가액 41억81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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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는 배우자 명의의 건물임대채무 14억원을 신고했다.
이외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자동차 2765만원, 본인 소유의 전남 강진군 임야 900만원을 포함한 총 재산은 51억108만3000원이다.
김 전 실장은 3월2일~4월1일 사이 퇴직자 중 임준택 전 해양수산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322억4278만원), 김은경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62억50만원)에 이은 3위였다.
한편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은 24억6485만8000원을 신고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3월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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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차량 9020만원, 배우자 명의의 증권 6412만8000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의 금융채무 2억9100만7000원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