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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대주교 퇴임…교황청으로 출국

입력 | 2023-06-19 14:38:00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19일 한국에서 외교관 직무를 마치고 교황청으로 돌아간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슈에레브 대주교는 이날 직무를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라며 “후임 교황대사가 임명될 때까지, 주한 교황대사관 1등 서기관 페르난도 두아르치 바로스 헤이스 몬시뇰은 주한 교황대사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1958년 몰타에서 태어난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를 시작으로 2000년 교황궁내원에서 재직했다.

2007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제2 개인 비서를 지내다 2013년 3월 교황 프란치스코 선출 후 교황 제1 개인 비서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 재직 중 2018년 2월 주한 교황대사와 몽골 교황대사로 임명돼 대주교로 승품됐다. 이후 5년간 양국 교황대사직을 맡아왔다.

교황대사는 사도좌가 교황을 대리해 지역 교회에 파견한 고위 성직자이자 상대국에 국제법상 대사 자격으로 파견한 외교관이다.

교황청과 지역 교회의 일치와 유대, 교황청과 주재국 정부의 외교 관계 강화의 역할을 맡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