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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팬미팅을 이틀 남겨두고 취소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냠냠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계정에 “김민재의 첫번째 팬미팅 ‘텔레파시 :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날’ 공연은 최근 공연장 근처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해 공연을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습니다”라고 취소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공연장과 관련된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부득이하게 공연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누구보다 팬미팅을 기다렸을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청했다. 팬미팅 일정에 대해서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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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생들은 책임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하자고 학교에 요청했지만 학교 측이 거절했다고 비판하며 본관 앞 운동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