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2일 경기 안산시 동주염전에서 염부들이 천일염을 수확하는 모습. 2023.6.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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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국내서 천일염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 등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천일염 20㎏는 1만4000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최근 2만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신안군에는 천일염 구매 주문이 10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2일 경기 화성시 공생염전 소금창고의 모습. 2023.6.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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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주 대비 6월 첫 주 천일염 가격은 26.8% 상승했는데 천일염 판매량도 감소해 사재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사진은 12일 경기 안산시 동주염전에서 염부들이 천일염을 수확하는 모습. 2023.6.12/뉴스1
한편 해수부는 4월부터 매달 전국 10여개 천일염 생산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모든 염전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6~7월부터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