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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국내 여행사 13곳서 ‘1+1 홍콩 항공권’ 푼다

입력 | 2023-06-12 10:07:00

1+1 특별 항공권 프로모션(캐세이퍼시픽 제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은 내달 11일까지 국내 여행사 13곳을 통해 ‘1+1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홍콩국제공항의 후원을 받고 홍콩관광청과 협업해 지난달 무료 항공권 배포 이벤트인 ‘월드 오브 위너스’에 당첨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1 프로모션은 1인의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 요금으로 2인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으로 구매한 항공권은 2024년 2월21일까지이 이용할 수 있으며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일반석 요금제인 라이트, 이센셜, 플렉스 중 이센셜 요금제에 해당하는 일부 혜택을 포함해 아시아 마일즈 적립 및 무료 사전 좌석 예약도 된다.

또 위탁 수하물도 최대 2개(개당 23kg)까지 위탁할 수 있다.

다만 프로모션 할인가는 성인 요금으로 짝수 인원이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하며 예약한 항공권은 모든 승객이 함께 여행해야 한다. 별도의 어린이 및 유아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13개 여행사는 인터파크, 하나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교원투어, 트립닷컴, 내일투어, 온라인투어, 와이페이모어, 타이드스퀘어, 참좋은여행, 웹투어이다.

캐세이퍼시픽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1+1 항공권 프로모션을 이어나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8월에는 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상품으로 진행하며 9월에는 G마켓, 여기어때 및 지정된 카드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