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5일 오후 2∼5시 달서구 용산동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경북 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생산직을 비롯해 사무 보조와 세탁류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종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이뤄지며 부대행사로 취업 정보 제공, 캘리그래피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 박람회에는 42개 업체가 참여해 4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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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