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월2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찾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화 중 월간 한국노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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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가 추진된다. 꽉 막힌 노정관계를 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대통령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경사노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 예정으로, 현재 이들 각 기관·단체 대표자의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사노위 사무실이 유력하다. 아직 참석을 확정한 인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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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는 참석 여부가 확정 되는대로 수일 내 간담회 개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사노위 관계자는 “노사정 대표자 모두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을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간담회 일정 등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