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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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22년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4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아이온 에보까지 출시해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기술력인 ‘아이온 퍼포먼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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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타이어 바닥 면의 가로, 세로 홈의 너비를 맞춤 설계해 배수 성능을 높이고 EV 전용 트레드 컴파운드를 사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의 최신 소음 저감 기술인 ‘아이 사운드 옵저버’도 적용돼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낮춘다.
아이온 에보는 국내 출시에 앞서 해외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와 글로벌 디자인상에서 호평받았다. 지난 4월에는 유럽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드’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