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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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채소·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부 상품권을 전자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과제로 선정돼 현재 조사 진행 중이며 국정과제로도 지정됐다. 올해 276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달성군을 포함한 18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 관내 조합장과 최호종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 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의 관내 농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운영현황과 정부의 향후 진행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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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가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확대되고 본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