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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다향화를 모토로 인제스피디움이 새로 시작하는 첫 대회다. 자동차 내구레이스와 바이크 경기, 드리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였던 인제 내구에서는 INP 클래스 3대가 2시간 동안 접전을 펼쳤다. INP클래스의 우승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장한-강동우 조가 차지했다. 최정원-두현돈 조는 2위를,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라줄 아담은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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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앞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놀이터가 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참여형 모터스포츠 플랫폼으로서,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라운드는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