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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입력 | 2023-05-08 03:00:00


요즘 파리는 공사 중이다.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곳곳에서 문화유산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다. 2019년 4월 화재 피해를 본 노트르담 대성당도 공사가 한창이다. 프랑스 정부는 5년 만에 재개관을 목표로 매일 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사를 벌이고 있다. 복구 작업에는 수령 150년이 넘은 참나무 1000여 그루가 들어갔다. 지난달 현장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12월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 있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