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3일 인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리뉴얼 된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재오픈한 이마트 연수점은 장보기부터 외식 및 레저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뉴얼 했다. 2023.5.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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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모처럼 현장 경영을 나선 가운데 재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그가 착용한 신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부회장은 평소 스니커즈 수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도 주목받았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리뉴얼(새단장)을 거친 이마트 연수점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전날 하늘색 셔츠에 네이비 계열의 스트라이프 정장, 운동화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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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출시한 9가지 에디션 중 정 부회장이 착용한 제품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제품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착용한 나이키 에어포스 1 ‘클래식 올 화이트 로우 에디션’. 뉴스1
정 부회장은 해당 신발을 착용한 일상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차례 올린 바 있다.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이 운동화를 신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출장길 도중 미국프로야구단 홈구장에 방문했을 때에도 루이비통과 나이키 협업 제품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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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