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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이양(24·중국)이 평영 남자 100m 롱코스(50m) 아시아기록을 새로 썼다.
친하이양은 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 57초9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아시아신기록이다. 옌쯔베이(중국)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 58초63을 0.7초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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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전까지 친하이양의 평영 100m 개인 최고 기록은 59초57이었다. 이를 무려 1초64나 단축하면서 매서운 성장세를 과시했다.
친하이양은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라이벌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스타트와 턴에서 나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몇 가지는 개선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회 평영 50m에서 26초63의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했던 친하이양은 평영 100m에서도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평영 100m 롱코스 세계기록은 애덤 피티(영국)가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56초88이다. 아시아기록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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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